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부터 치료까지, 완벽 가이드
갑상선기능저하증은 피로, 체중 증가, 우울감 등을 유발하는 내분비 질환입니다. 원인부터 증상, 진단, 치료, 식이요법까지 한눈에 알아보세요.
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?
*갑상선기능저하증(Hypothyroidism)*은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*갑상선호르몬(T3,
T4)*이 부족해
신진대사가 느려지는 상태를
말합니다.
이 호르몬은
체온 조절, 에너지 대사, 심박수, 소화 기능
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, 결핍 시 전신에 영향을 미칩니다.
👉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여성에게서 5~10배 더 흔하며, 특히 40대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.
갑상선기능저하증의 주요 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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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모토 갑상선염(Hashimoto’s Thyroiditis)
→ 자가면역질환으로,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여 기능이 저하됩니다. -
갑상선 수술 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
→ 갑상선 절제나 항진증 치료 후 호르몬 생성 감소. -
요오드 결핍 또는 과잉 섭취
→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의 주요 구성 성분입니다. -
약물 영향
→ 리튬, 아미오다론, 인터페론 등의 약물이 갑상선 기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. -
뇌하수체 이상
→ TSH(갑상선자극호르몬) 분비가 저하되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짐.
갑상선기능저하증 주요 증상
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체의 대사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.
| 증상 구분 | 주요 증상 |
| 전신 증상 | 쉽게 피로함, 무기력, 체온 저하 |
| 피부·모발 | 피부 건조, 머리카락 빠짐, 얼굴 부종 |
| 체중 변화 | 식사량이 늘지 않아도 체중 증가 |
| 정신적 변화 | 우울감, 집중력 저하, 기억력 감퇴 |
| 여성 생리 변화 | 생리불순, 불임 가능성 |
| 기타 |
변비, 근육통, 심박수 저하
|
⚠️ 단순 피로와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**정확한 혈액검사(TSH, Free T4)**로 진단이 필요합니다.
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 방법
① 갑상선호르몬 대체요법
-
레보티록신(Levothyroxine) 복용이 기본 치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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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며, 일정 시간 후 음식 섭취 권장.
-
혈액 검사를 통해 용량을 조절합니다.
-
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복용하지만, 적정 조절 시 부작용 없이 생활 가능합니다.
②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 관리
| 구분 | 권장 | 제한 |
| 요오드 | 적정 섭취 |
해조류 과다 섭취 금지
|
| 단백질 | 충분히 섭취 (닭가슴살, 달걀, 생선) |
가공육, 인스턴트 제한
|
| 미네랄 | 셀레늄, 아연, 철분 보충 |
카페인, 알코올 과다 섭취 자제
|
| 운동 | 꾸준한 유산소 + 근력 운동 |
과도한 다이어트 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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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상선기능저하증에 좋은 음식 BEST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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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걀 – 단백질과 셀레늄 풍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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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어·고등어 – 오메가3와 요오드 함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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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과류(브라질넛, 아몬드) – 셀레늄 보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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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미·귀리 – 혈당 조절과 에너지 공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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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힌 브로콜리 – 생으로는 갑상선 기능 억제, 익혀 먹으면 안전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완치가 가능한가요?
👉 완치보다는 ‘평생 관리’의 개념입니다.
약물 복용으로 호르몬 수치를 정상화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.
Q2. 약을 먹으면 살이 빠질까요?
👉 약물 자체로 살이 빠지진 않지만, 대사가 정상화되면 체중이 서서히 조절됩니다.
Q3. 자연치유가 가능한가요?
👉 자가면역질환인 경우 자연치유는 어렵습니다.
단, 일시적 저하(출산 후 갑상선염 등)는 회복될 수 있습니다.
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핵심
갑상선기능저하증은 피로와 체중 증가 같은
일상적인 증상으로 시작되지만,
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를
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입니다.
🔹 규칙적인 혈액검사
🔹 올바른 약물 복용 습관
🔹
균형 잡힌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
이 세 가지가 갑상선 건강의 핵심입니다.
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
내분비내과 전문의 상담을
받아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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